대구 동구 설빙 동촌유원지점

대구 동구 설빙 동촌유원지점 다녀온 후기

지난 일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은 이뻤지만 너무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빙수가 너무 생각나더군요 사실 예전부터 여자친구에게 계속 설빙 가자고 했는데 드디어 먹을 기회가 생겨 먹어보았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설빙 설빙 노래를 불러서 많이 먹어본 거 같지만 저 날이 처음으로 설빙 방문해본 날이었습니다.

빙수라고는 기껏해야 파리바게트 빙수나 마트에 파는 빙수 먹어본 게 전부였네요ㅎ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하며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나 이 건물에 카페도 있고 샤브향도 있고 족발집도 있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 주말에는 주차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혹시 건물 앞에 주차자리가 없다면 건물 뒤쪽으로도 가보세요 조금이지만 주차자리가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는데요 먹을 거 정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초코 브라우니 설빙을 주문하였습니다. 인기 메뉴가 인절미 빙수인가 봅니다. 맛이 상상이 안 가네요 일단 저희는 첫 방문이니까 안전한 초코로 주문하였습니다.

매장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여기 정말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빙수라 그런지 손님들이 금방 먹고 나가시면 다른 손님들 들어오시고 정말 순환이 빠른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부터 어르신분들까지 손님분 연령도 다양했답니다. 설빙의 인기를 체감하였습니다.!

드디어 먹어본 초코 브라우니 설빙! 첫입 먹자마자 이게 진짜 빙수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가루가 갑자기 목에 들어가서 콜록콜록했네요ㅋㅋ

처음에는 너무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초코 매니아인 저희들도 너무 달더군요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 되면 빙수 먹으러 방문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