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애견카페 덕수네애견

대구 동성로 이쁜 강아지 카페 덕수네애견

오랜만에 동성로에 간 김에 색다른 카페에 가고 싶어 방문하게 된 덕수네애견

어느 날 문득 강아지랑 놀 수 있는 카페에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열심히 알아봐 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꼬마워옹

입구 모습은 이렇고 근처에 유명한 가게가 나빌레라와 핸즈커피, 설빙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입구가 있는데요

처음 방문해본 저희는 들어가기도 전에 깜짝 놀랐답니다.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강아지들이 엄청 짖는 거예요 그래서 잠깐 멈칫했지만 용기 내어 힐링하러 방문하였습니다.

입장료는 1인 8천 원이었고 음료 하나씩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각종 커피 종류와 에이드류가 있는데 드시고 싶으신 거 고르시면 됩니다.

들어가니 덩치가 큰 강아지도 있고 작은 강아지도 있었는데 전부 엄청 순하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강아지와 놀아본 적이 없었던 터라 테이블에 앉아서 강아지들을 구경하다 바닥으로 내려갔답니다.

방문하기 전에 강아지들이 우리랑 안 놀아주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방석과 담요를 가지고 바닥에 앉으니 강아지가 무릎에 딱 앉더라고요ㅎㅎ

너무 힐링되었고 귀여워서 많이 쓰담 쓰담해주었답니다.

무릎담요 위에 오래 있어 더웠는지 바닥에 누웠다가 다시 무릎으로 왔다가 하더라고요 너무 귀여웠네요

강아지들 중에 가장 애교가 많은 거 같은 아이인데 제일 많이 저희에게 다가와줬고 무릎에서 조금씩 자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궁디가 너무 통통해서 궁디쓰담쓰담 많이 해줬네요ㅎㅎ

털이 제일 복슬복슬했던 귀여운 아이

한쪽에는 다양한 보드게임도 있는데요 강아지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안 주면 테이블로 가서 보드게임을 했답니다.

음료는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있다가 반 정도 먹다가 찍었네요 청포도 에이드와 아이스초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아지들이 활발하고 편해 보여서 보기 좋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강아지들 보고 싶을 때 재방문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