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디저트 리뷰

경산 옥곡동 카페 구유 gooyou

반응형

경산 옥곡동 카페 구유 gooyou 다녀온 후기

 

  • 주소 : 경북 경산시 옥곡동 623-1
  • 전화번호 : 0507-1411-0192
  • 평일 10:30~23:00, 토요일 10:30~23:00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 가능
  •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방문 후기입니다.

 

경산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옥곡동에 위치한 카페 구유는 기찻길과 가까워 기차가 지나다니는 걸 볼 수 있다 하는데요 뷰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먼저 주차장 사진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구유 카페 가는 길은 저는 거의 도착할 때쯤 조금 헤매었는데요

 

왜냐면 마지막에 내비가 좁은 길로 안내해주는데 저녁에 갔더니 가로등도 없고 여기가 길이 맞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근처를 2바퀴나 돌았답니다ㅋㅋ

 

결국은 여기가 길이구나 싶어 들어갔더니 차가 1대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이고 너무 어두워 쌍라이트를 켰더니 바로 앞에 안보이던 어떤 분이 제 쪽으로 걷고 계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저 때문에 엄청 눈부셨을 거 같은데 죄송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카페 구유 외관 사진입니다. 밤에 보니 반짝반짝 이뻤습니다.

 

야외 테라스입니다. 마당이 넓어 주인 분들께서 밖에서 공도 차고 그러시는 걸 보았습니다. 아이들이랑 오시면 배드민턴이나 공 차도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사진입니다. 저희는 보통 카페에 가기 전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생각해놓고 가는데요 초코 라떼와 에이드를 먹고 싶었으나 초코라떼가 다 팔린 관계로 바닐라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처음에 사장님께서 초코라떼 없다고 하셔서 당황스러운 나머지 익숙한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였는데 이제 보니 오랑쥬라떼나 구유라떼를 먹어볼걸이라는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디저트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하였을 때 디저트 1천 원 할인 이벤트 중이라 초코 마들렌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1층에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요 남녀공용 화장실이라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3층에 계시다가 화장실 가고 싶으면 1층까지 내려와야 하니 힘들 거 같습니다.

 

2층 사진입니다. 카페가 밖에서 봤을 때는 자리도 많고 엄청 클 줄 알았는데 들어와 보니 그렇게 넓지 않고 적당한 크기였답니다.

 

2층에는 좌식 자리, 소파 자리, 1인용 자리, 나무의자 자리 다양하게 있어 편하신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3층 사진입니다. 3층은 소파 자리가 많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손님분들이 3층에 많이 계시던 모습이었습니다.

 

창밖이 보이는 자리는 2곳이 있었는데 손님분들이 계셔서 못 앉다가 가기 전에 사진만 찍어보았습니다.

 

음료와 마들렌 사진입니다. 마들렌을 하나만 주문하니 뭔가 휑하네요 먼저 처음 먹어본 초코 마들렌은 흔한 초코빵 맛이었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맛있었답니다.

 

다음 바닐라라테는 전혀 달지 않고 진한 커피맛이었습니다. 저는 달달한 걸 좋아하지만 단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거 같습니다.

 

오렌지에이드는 탄산이 별로 없고 처음 먹자마자 든 생각이 완전 생오렌지 맛이라 엄청 맛있었답니다. 다음에 방문해도 오렌지 에이드는 꼭 주문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카페에 있다 보면 기차가 생생 지나다니는데 시끄럽지 않고 좋았답니다. 처음에 기차 다니는 걸 봤을 때 앗 사진 찍어야 되는데라고 생각했는데

 

1~2시간쯤 있으니 생각 이상으로 기차가 많이 다녀 얼마든지 사진 찍을 수 있었답니다. ktx도 지나다니고 화물기차도 보았습니다.

 

저녁에 오니 빛이 반사되어 바깥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낮에 방문하면 바깥이 잘 보일 거 같지만 저녁 방문도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경산에 신상 카페인 카페 구유를 방문해 본 후기는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하였고 새 건물 냄새가 폴폴 났습니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은데 계단이 많아서 음료 들고 올라갈 때 조금 힘든 게 아쉬웠네요 

 

그래도 다른 좋은 점도 많아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카페 구유였습니다.

반응형